뉴욕종합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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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다이너에 또 가고 싶다. 아는 맛인듯 아닌듯한 경계를 따지기도 뭣하게 그냥 맛있는 것들로만 채워져있어서 생각나는 곳.
좋아하는 뉴욕브랜드라면 baggu. 침대커버와 쿠션커버까지 살 정도로 아직까지 배구를 대체할 곳은 없는 듯. 직접 가게에 가면 마치 뮤지엄처럼 디자인들이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팟캐스트를 오픈했습니다. 뉴욕에 사는 언니들 채널인데, 디자이너 지현과 함께 뉴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아맞다 오늘 편집하기로 했다구요.
내가 뉴요커에 대해 느낀 100가지 1. 못하는 것보다 자신감없는 게 더 문제다 2.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보다 자신있게 말하는 게 좋다 3. 싸가지없는 게 착한 것보다 낫다 4. 쫄지 말자 5.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안다 6. 벗고 달린다 7. 자기의 역할을 안다 8. 스몰토크는 숨쉬듯이 한다 9. 누구나 쉽게 꽃을 산다 10. 개성을 뽐내는데 진심이다 11. 항시 주변에 레이더망을 가동한다 12. 이것이 자본주의다 13. 그래서인지 노숙자들이 많다 14. 노숙자에게 큰돈을 주는 큰손도 많다 15. 카페 문을 3시에 닫는다 16. 새벽 6시에 카페 문을 연다 17. 관광객을 성가시게 여긴다 18. 진정한 멜팅팟이란 이런 것 19. 어떤 면에서 공평하다 20. 인종차별이 없는 편이다 21. 같은 인종끼리 모여산다 22. 어딜가나 활기찬 에너지가 있다 23. 아무도 나를 신경쓰지 않는다 24. 오버띵커가 많다 25. 노인이 살기에 재미있다 26. 렌트비가 세계 최고로 비싸다 27. 임금수준도 그만큼 높다 28. 비싸다고 불평하지만 사랑한다 29. 뉴욕을 애증한다 30. 사람들이 떠나고 오는 속도가 LTE 31. 진짜 뉴욕출신은 상류층이다? 32. 자잘한 공원과 벤치가 많다 33. 불공평한 게 당연하다 34. 팁이 매달 오른다 35. 게이가 많다. 잘생기면 게이야 왜 36. 지하철이 24시간 다닌다 37. 새벽 지하철에도 사람이 많다 38. 명품가방 든 사람이 많지 않다 39. 트레이더조 줄은 항상 길다 40. 칭찬을 잘한다 41. 다른 문화를 기본적으로 존중한다 42. 비가 자주 오진 않는듯 43.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44. 골목 골목 자로 자른듯 반듯하다 45. 스트릿이 오픈돼있어 장사가 잘된다 46. 새로운 문화를 즐기기 좋다 47. 피자 맛이 가게마다 다 다르다 48. 매너가 기본 장착돼있다 49. 소매치기는 유럽에 비해 없는듯 50. 고급 레스토랑이 많다 51.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쉽다 52. 강제 외향인이 돼아하는 도시 53. 요리를 잘하게 된다 54. 바퀴벌레, 쥐에 익숙해진다 55. 룸메이트 있는게 보편적이다 56. 차보다 걷는게 빠르다 57. 지하철이 꼼꼼하게 잘돼있다 58. 시티바이크 정거장이 많다 59. 투잡러들이 많다 60. 예술가들이 많다 61. 희망이 있다 62. 테라피스트가 많다 63. 데이팅앱이 보편적이다 64. 쿨하다 65. 동거가 흔하다 66. 와인이 저렴한 편 67. 한식이 비싼 편 68. 고급 한식이 보편화돼서 맛있다? 69. 끼리끼리 논다 70. 검소하게 된다 71. 놀거리가 많이 없어 건전하다 72. 마리화나가 합법이다 73. 뉴욕한인사회는 좁다 74. 현재를 즐긴다 75. 교회가 커뮤=니티 76. 크고 작은 모임이나 파티가 열린다 77. 공짜 영어수업이 널렸다 78. 스팸은 비싸다 79. 히스패닉이 많다 80. 스페인어 사용자가 많다 81. 남녀노소 운동은 필수로 한다 82. 오래된 가게들이 많고 잘된다 83. 콘텐츠 소재가 많다 84. LA 만큼은 아니지만 노을이 예쁘다 85. 사람들이 친절하다 86. 만나고 헤어지는 게 쉽다 87. 멋지고 마음 넓은 좋은 사람도 많다 88. 나르시시스트도 많은 것 같다 89. 옷을 잘 입는다 90. 편해보여도 자기와 어울리는 걸 안다 91. 과거와 미래가 공존한다 92. 다정한 정이 있다 93. 층간소음에 다들 그러려니 한다 94. 선을 지킨다 95. 가던 곳만 가게 된다 96. 고학력자가 많다 97. 시간은 금이다 98. 유럽이 가깝고 싼편이다 99. 생각보다 안전하다 100. 무질서 속 루틴이 있다
브루클린 밖을 벗어나는 게 어렵다. 뉴욕이 집이 되면 결국 한국에 있을 때처럼 동네에만 머물게 되는 건가? 장보기도 온라인, 운동도 같은 건물. 몸이 아프다는 핑계, 여행간다는 핑계로 운동 안간 것도 이제는 용납할 수 없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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